화물터미널 찾아 임직원 격려하고 기업 지원 당부

△지난 1일 수출현장을 찾은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원활한 수출을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지난 1일 수출현장을 찾은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원활한 수출을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지난 1일 고광효 관세청장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입 통관 현장을 살펴보고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휴일에도 쉬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화물터미널을 찾은 고광효 청장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의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재기한(30일) 연장 등 수출기업 지원 조치를 적극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수출 회복세가 탄력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규제혁신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광효 청장은 제1, 2여객터미널 여행자통관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신년 연휴를 맞아 늘어난 해외 여행객의 통관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하고, 마약과 총기류 등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광효 청장은 “국민, 기업과 직접 마주하는 관세 국경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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