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통 활용해 부산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 캠페인 적극 협조

생각대로는 서재윤 부산지원센터장이 경찰청·국민은행이 주최한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범죄 근절 기여 공로로 감사장 및 감사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청·국민은행은 올해 처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맺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의 하나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수상 대상자는 전국 시도 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총 10인이 선발됐다.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 감사장과 함께 국민은행의 감사 포상금 100만 원이 각 전달됐다. 

서재윤 생각대로 부산지원센터장은 부산경찰청의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 캠페인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센터는 지역 내 180여 생각대로 지점을 관할하고 있으며 소속된 라이더는 7,500여명이다. 서 센터장은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메시지 전달을 위해 관할 지점에 홍보 스티커를 배포하고 라이더 배달통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광범위한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의 경각심 증대에 기여했다. 

서재윤 센터장은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아 은행으로 달려가시다가도 스티커를 보고 피해를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부산경찰청에 적극 협조했다”며 “생각대로 부산지원센터는 이륜차의 기동성을 활용해 범죄 근절, 치안 확보, 지역 발전 등에 공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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