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관 합동으로 주최된 ‘AEO기업의 날 행사’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방㈜는 다년간의 AEO관리 경험을 토대로 ‘XinChao, Korea AEO’라는 주제를 통해 세방 해외 지사에서의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7년 동상, 2021년 장려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관세청은 해당 인증을 받은 업체에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등 통관 행정상 혜택을 주고 있다.

세방㈜는 2013년 AEO신규 공인 취득 후, 2018년 종합심사에서 3개 분야 (운영인, 운송업자, 하역업자)에서 동종업계 최초 더블A 등급으로 상향 갱신했다. 현재는 총무팀을 중심으로 전국 50여개의 공인대상 사업장을 매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법규준수를 관리하고 안전관리 리스크를 제거하는데 힘쓰고 있다.

세방㈜ 관계자는 “이번 동상 수상을 통해 당사의 AEO프로세스가 타 AEO공인업체의 모범이 되는 것을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두 번째 종합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변화와 혁신을 통해 물류업계 최초 AAA를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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