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10억 지원하고 ESG 가치 창출 협력키로

△(왼쪽부터)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민재 쿨베어스 대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왼쪽부터)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민재 쿨베어스 대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4일 신한은행(행장 정상혁)과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ESG 활성화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창업기업 지원과 해양환경 보호 등을 위한 ESG 상생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사회협력을 통한 ESG 신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 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총 10억 원을 해양수산 창업기업에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올해는 해양수산 창업기업인 ’쿨베어스‘에서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을 활용해 제작한 고품질 친환경 소재 의류를 농어촌지역 청년 등에 배포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해양수산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최근 경영에 있어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ESG 활동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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