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육상화물운송 산업계 대표 단체인 화물연대본부 10기 임원 및 지역본부장 선거 결과, 기호 2번의 김동국, 변종배, 강대식 후보가 총 선거인 수 2만2천927표 중 51.66%의 지지를 받아 김동국 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새 정부 들어 잠시 식었던 투쟁열기를 되살리고, 전열을 정비하게 됐다. 한편 새롭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국 위원장은 전 전남지부장(2~3기, 5~8기), 강대식 사무처장은 전 충남지부장(8기)을 지냈으며, 변종배 수석부위원장은 9기 부산지역본부 해운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정통 화물운송업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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