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안전 살피고 다양한 참여 행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겨울철을 맞아 우정 종사원의 안전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2월 2일까지 ‘안전보건 강조주간’을 운영한다.

‘강추위 위험 녹이자! 뜨거운 안전 열기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안전보건 강조주간은 ‘우체국 안전골든타임’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시설물과 우편차량 등의 위험요인 집중점검, 겨울철 화재예방 환경 조성, 산업안전보건표지 정비 등 현장 안전보건 조치가 강화된다.

또한 안전보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아차사고 공모전’, ‘안전보건 4행시 백일장대회’, ‘나에게 안전은 ○○○이다’ 안전생각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는 작업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특히 우체국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요인을 찾아보고 예방과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아차사고 공모전은 지난 10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1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부와 외부위원의 심사와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24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안전보건사고사례집 등 우정종사원의 안전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은 우정사업의 중요한 가치이며 모든 종사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앞으로 특화된 예방 활동과 사업장 안전문화 구축을 통해 우체국을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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