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정보화 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인천항만공사와 트루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트루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15일 ‘2023~2026년 IT서비스 운영 아웃소싱 용역’ 사업수행자인 트루본(대표 임광현)과 ‘인천항 정보화 서비스 품질향상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수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은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 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복구 등에 대한 수준을 정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비스 가동률, 장애 적기 해결률, 서비스요청 적기 완료율, 개선 활동 건수, 보안 관리 등 14개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 수준을 측정·평가하고, 업무 생산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과공유제 시행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서비스 수준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IT유지보수 사업 수행사 간 신뢰가 강화됐다. 정보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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