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배후단지 7.5만㎡ 임대해 우량 제조기업 유치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부지는 세풍 배후단지 3개 구역(약 7만 5,000㎡)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오후 3시까지다. 신청자격은 총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20% 이상인 제조업 법인으로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법인은 투자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12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협상대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담당자는 “우량 제조기업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물동량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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