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스타트업 선정과 탄소배출권 협약 맺어

△가장 유망한 디지털 스타트업(Most Promising Digital Start-up)으로 선정된 로비고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가장 유망한 디지털 스타트업(Most Promising Digital Start-up)으로 선정된 로비고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유로포트2023(Europort 2023) 전시회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유로포트2023에서 울산항만공사는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유니콘테스트 및 창업 오디션’ 우수기업 4개 사를 선발해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기업 중 하나인 로비고스(대표 김태용)는 5년 미만의 국제 스타트업 중 혁신성을 고려해 21개 기업에게만 제공하는 우수 스타트업 전용부스(Rising Stars Pavilion)를 배정받았으며 ‘가장 유망한 디지털 스타트업(Most Promising Digital Start-up)’으로 선정되어 ‘라이징스타2023(Rising Stars 2023)’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마리나체인(대표 하성엽)은 네덜란드 친환경 자산운용사인 ACT와 유럽연합과 아시아 지역의 탄소배출권거래제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유로포트2023을 통해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국제 해운물류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고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울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의 정책 아래 공공-산업-대학이 적극 협업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스마트 해운물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나체인과 네덜란드 자산운용사 ACT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마리나체인과 네덜란드 자산운용사 ACT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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