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석 트위니 대표(왼쪽), 문동환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대표(가운데), 천영석 트위니 대표(오른쪽)
천홍석 트위니 대표(왼쪽), 문동환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대표(가운데), 천영석 트위니 대표(오른쪽)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가 한국타이어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엔지니어링웍스(대표 문동환)와 지난 13일, 자율주행 로봇 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로봇 공동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국내외 공장과 물류센터로 자율주행 로봇의 판로를 확대, 제품 확산을 꾀한다. 또 관공서, 기차역, 주상복합시설 등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신시장 개척에도 함께 나선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한국엔지니어링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트위니의 강점인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물류 이송용 로봇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라며 “양사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 트위니 제품의 인지도와 공급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동환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대표는 “우리는 수십 년간 다양한 산업분야의 제조설비를 제작해 온 자동화‧무인화 전문기업으로서 충분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목표로 둔 자율주행 로봇사업 확대를 위해 로봇이 필요한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고 이를 고객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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