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 증가…올해 누적 판매량도 6% 늘어

△다임러트럭AG 본사(사진제공=다임러트럭AG)
△다임러트럭AG 본사(사진제공=다임러트럭AG)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다임러트럭AG(대표 마틴 다움)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139억 유로, 순이익은 9억 5,700만 유로, 세전영업이익은 13억 4,000만 유로로 지난해 대비 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전했다.

다임러트럭AG의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2만 8,8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판매량은 총 385,921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순이익의 경우 일시적으로 세율을 낮춘 특별세 영향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임러트럭AG 마틴 다움(Martin Daum)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올해 다임러 트럭의 성공을 위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다임러 트럭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다시 증가시키며 변동성이 큰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록적인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비용 효율성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업 탄력성을 개선함으로써 향후 몇 년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