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등 총 16명 시상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항만물류협회)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항만물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신문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운협회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안전한 항만하역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 현장 종사자들을 시상해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규정의 준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해양수산부 최종욱 항만운영과장,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 한국항만물류협회 임현철 상근부회장,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김성진 사무처장, 한국해운신문 이철원 국장 등 해운항만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CJ대한통운(기업), 부산항운노동조합 김민기 부장, HMM 남재일 책임매니저, 포스코플로우 조정수 실장이 영예의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상패, 상금 300만 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손목시계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한국항만물류협회장상인 최우수상에는 부산신항만(기업),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기업), 인천컨테이너터미널(기업),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 박경일 위원장,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김재곤 부장, 인천항운노동조합 이경우 차장, 현대글로비스(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완범 부문장이 수상했으며, 한국해운신문 사장상에 해당하는 우수상 수상자로는 선광 군산지사 허인규 부장, 항만안전연구소 오현수 소장, 경남항운노동조합 강대식 조합원,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강신명 연락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한국항만물류협회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한국해운신문 사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는 “대상뿐 아니라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 역시 우수한 안전 관리 경력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국내 항만 안전 제고 의욕이 더욱 고취돼 내년에는 더 많은 우수사례와 훌륭한 수상자들이 계속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