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우체국앱 ‘에코 챔피언 챌린지’ 8일 오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체국 모바일앱에서 친환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부 포인트가 적립되는 ‘에코 챔피언 챌린지’ 행사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일까지 계속되는 에코 챔피언 챌린지는 우체국뱅킹과 우체국페이, 우체국쇼핑 등 우체국 모바일앱에서 친환경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부 포인트가 지급된다. 우체국뱅킹앱에서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2,000포인트, ‘디지털 OTP’를 발급하면 300포인트가 각각 기부금으로 쌓인다. 

또한 우체국페이앱으로 우편창구에서 ‘우편·소포요금 간편결제’를 하면 회당 300포인트, 우체국쇼핑앱 또는 웹에서 ‘에코 챔피언 챌린지 기획전’의 친환경 상품 구입 시 회당 500포인트의 기부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기부 포인트는 내달 중 ‘사랑의열매 그린열매 나눔캠페인’에 고객 명의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친환경 서비스 이용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제품(3만 원 상당)을 증정하고, 기부 포인트 누적액이 가장 많은 고객 3명은 ‘에코 챔피언’으로 선정해 감사패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 조해근 본부장은 “평소 친환경 실천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우체국 에코 챔피언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라며 “우체국 고객에게 가치소비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부기관으로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 달여간 프로모션을 거친 뒤 내년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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