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와 통관 관련 정보 활용키로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김광호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김광호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7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과 ‘공공데이터 다각적 활용과 항만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항 교역 활성화를 위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사항 발굴, △국가 물류흐름 개선 및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통계 분석,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사업 안내 및 홍보, △항만물류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공공데이터 공유를 위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항만물류와 통관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전문성을 제고해 항만물류기업에 물동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인천항마케팅지원센터‘ 메뉴를 활용해 물동량 분석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천항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맞춤형 항만물류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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