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 위상 한 단계 향상 기여 인정받아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물류협회)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원제철 회장이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원제철 회장은 2021년부터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을 맡아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해 물류산업 발전 이슈 발굴과 정책 건의에 매진해왔다. 또한 2022 FIATA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물류종사자 대상 무료교육 실시와 청년 취업연계 사업 추진, 관계기관간 교류 협력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제철 회장은 “물류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기간산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발생한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스라엘-하마스 간 분쟁 발발과 미-중간 무역전쟁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 경제는 침체와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물류산업 또한 매우 위태롭고 불안정해졌다”라며 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경제 불안과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를 출범해 윤석열 대통령,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을 초청한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정책 건의와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있다면 세계 물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산업부’ 또는 ‘물류청’ 신설과 대통령실 물류비서관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물류인이 뭉쳐야 물류산업이 발전하고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국가산업이 발전할 수 있기에 물류업계를 대표해 오늘의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여 물류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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