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DPP 공급망의 단계별 인증된 시설과 Lot단위 제품의 이벤트별 추적 QR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DPP 공급망의 단계별 인증된 시설과 Lot단위 제품의 이벤트별 추적 QR을 제공한다.

지난 6월 식품 공급망 시장에서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KFT(Korea Food Trust)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하고 시장을 확장해가고 있는 와이와이소프트가 마그나인베스트먼트VC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월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와이와이소프크는 식품 생산기업과 가공공장 그리고 물류현장에서 별도의 개발과정 없이 No Code기반으로 현장의 전문가들이 쉽게 프로세스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데이터를 온보딩할 수 있는 KFT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미국 FTA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국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식품 공급망 시장의 변화에 따른 대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KFT는 2023년 상반기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우수스타트업 선정,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리본 1기 선정은 물론 풀무원과 서울창조경제센터 보육기업, 진로-하이트 푸드테크 6기와 부산 TP(테크노파크)의 블록체인 커피공급망 사업자로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40억 Value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면서 마그나인베스트먼트VC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제품 사기나 변질, 오염 발생시 블록체인 추적시스템을 통해 리콜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 할 수 있다.
제품 사기나 변질, 오염 발생시 블록체인 추적시스템을 통해 리콜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 할 수 있다.

양홍현 와이와이소프트 대표는 “표준 GS1을 기반으로 한 기준 정보로 식품 데이터의 동적이벤트 단계별 식별, 수집, 공유하는 프레임웍을 제공하는 KFT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장이라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식품 공급망 시장에서 초격차를 만들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미국 FDA는 식품의 공급망 전주기 추적데이터를 오는 2026년 1월 20일까지 제공하지 않는 기업은 수출을 금지한다는 강력한 식품규제를 발표 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글로벌 Top식품 제조기업과 유통기업들은 식품 공급망 전주기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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