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성장 기반 강화 위해 우수 인재 선점 … 200여 명 채용이 목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한 동안 공개 채용에 나서지 않아왔던 대한항공이 10월30일(월)부터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본격화한다. 이번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11월 13일(월)까지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11월 20일(월)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예전같은 대규모 신규 채용은 아니지만, 그 동안 신규 채용이 없었던 만큼 대한항공 취업을 목표였던 취업준비생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부분의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을 위한 것”이라고 이번 공개 채용 배경을 밝혔다.   

한편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부분을 시작으로 화물, RM(수익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력사원의 경우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네트워크, 마케팅 솔루션, Data 거버넌스, 웹/앱 UX 디자인) 분야다.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IT/디자인 부문 3년 이상)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에 이어 면접, 채용검진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입사하는 스케줄이며,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외에도 객실승무직 및 인턴정비사 채용도 계획 중이다. 각 분야별 자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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