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술 선도기업 오토스토어가 R5 로봇의 최신버전인 R5 Pro 로봇을 출시했다. 

R5 Pro는 교대 근무 형태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솔루션으로 큰 기대를 받는다. 바로 다음 3가지 특징 때문이다. 

첫 번째는 향상된 생산성이다. R5 Pro 로봇을 대규모 오토스토어 시설에 배치하게 되면, 고객은 동일한 그리드에 투입해야하는 로봇의 숫자를 기존 R5 로봇 대비 최대 15% 절감할 수 있다. 이는 곧 라우팅 및 시스템 효율성의 개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진다. 

두 번째는 고속충전 기능이다. R5 Pro는 LTO(리튬티탄산화물) 배터리를 탑재,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장기간 작업할 경우 개별 로봇의 가용성이 개선된다.  

세 번째는 공간 및 비용의 최적화다. LTO 배터리를 통해 필요한 충전기의 숫자를 기존 R5 로봇 대비 최대 86%까지 줄일 수 있는 R5 Pro는 물류창고 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전기 설비 관련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오토스토어 최고 제품 책임자 페르난데스는 “R5 Pro의 출시는 오토스토어의 시장입지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물동량으로 장시간 많은 로봇을 가동해야 하는 고객에게 R5 Pro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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