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가 지난 11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IR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엠로는 올해 코스닥 시장 ‘우수상’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2년 신규 상장 기업에 주어지는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엠로의 이번 수상에는 적극적인 IR 및 홍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엠로는 현재 매 분기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적발표 간담회를 통해 분기별 경영성과와 주요이슈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기업탐방, 기업설명회, 화상미팅,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주주 및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의 통합 공급망관리 SaaS 플랫폼 개발을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장주 및 가치투자 중심의 해외 롱펀드 대상 NDR(Non-Deal Roadshow) 미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엠로 김재엽 부사장은 “엠로는 국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