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BIM 기반 철도 분야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협력 기반 마련

△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이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왼쪽)과 12일(목)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이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왼쪽)과 12일(목)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철도·항공의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인프라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의 국정 목표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철도·항공의 연계 교통망 구축과 교통체계 디지털 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해 K-철도 등 한국 교통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철도공단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화모델링)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철도의 설계, 시공, 유지보수, 시설·자산관리 등 업무 전반에 Big-Data, IoT, AI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삼아 철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교통수단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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