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요금제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두핸즈는 월 500건 이하의 주문 건이 발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물류 요금제 ‘품고 스타터’를 지난 7월 선보였다. 

두핸즈에 따르면 ‘품고 스타터’ 출시 이후 올해 3분기에만 품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고객숫자는 기존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 실제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품고 스타터’를 이용 중인 A사의 경우 절감한 물류비를 마케팅에 투자, 분기 주문량이 이전 분기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품고 스타터를 도입한 고객사들이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 증명된 만큼 정규 서비스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책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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