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계 강화…연말까지 택배비 무료 프로모션 진행

중고나라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 택배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한다.

중고나라는 세븐일레븐과 편의점 픽업 서비스에 이어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택배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는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 접수 시 주소지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다. 일반적인 편의점 택배가 규격별로 차등 요금을 받는 것과 달리 일정 한도 내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중고나라 앱에서 구매자가 상품 구매를 확정 후 판매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를 예약하고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앱 내 예약 번호와 바코드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구매자는 희망하는 배송지에서 바로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중고나라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무료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택배 무료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비 사전 결제 시스템도 구축해 이용자가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특히 세븐일레븐과 함께 편의점 픽업 서비스에 이어 편의점 택배 서비스까지 연이어 출시한 만큼 이용자 편의 증대와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를 위해 양사가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고나라는 지난 1월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함께 업계 최초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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