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병수 대표이사는 자사의 보통주 5,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김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3,505,000주로 증가했다. 

로보티즈는 올여름, 해외와 국내 시장에 실내 및 실외배송로봇 모델인 ‘개미(GAEMI)’의 신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오는 11월, 지능형로봇법이 개정되면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로보티즈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로보티즈 관계자는 “이번 김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로보티즈만의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로봇 분야에서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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