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의 교육 통해 사고 경각심, 안전수칙 준수 의식 향상

우체국물류지원단 서울지사는 인천국제물류사업소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한 ‘VR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VR 안전교육은 현장에 새로운 장비나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VR 장비를 통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안전사고나 위급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체험하고 반복적으로 대처 방안을 학습해 근로자가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지난달 25일~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VR 장비를 활용해 ▲지게차 안전수칙 ▲컨베이어 안전수칙 등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 방안을 훈련했다.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작업 안전수칙 준수 의식을 향상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지원단의 현장 상황에 맞는 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힘쓰고 있다”며 “근로자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 서울지사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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