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개했다. 

두핸즈는 최근 3년동안 정규직 고용인원 숫자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두핸즈가 발표한 정규직 고용인원수는 지난 2020년 92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129명, 지난해는 153명이다. 

보통 중소 물류기업들이 도급사나 비정규직 인원을 활용해 변동 폭이 큰 처리물량에 대응하는 것을 볼 때 두핸즈의 이러한 행보는 이례적이라는 것이 두핸즈 측의 설명이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물류업에서는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생존을 위한 가장 큰 숙제”라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물류현장 내 많은 부분에서는 사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핸즈는 일자리 창출을 미션으로 하는 11년 차 사회적 기업으로 풀필먼트 서비스인 ‘품고’를 운영하고 있다. ‘품고’는 약 1,200여 곳의 중소 브랜드 셀러들에게 재고관리, 보관, 포장, 국내외 배송 등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네이버와 함께 공동으로 런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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