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알뜰택배, 세븐일레븐 편의점 픽업 통해 연휴에도 중고거래 가능

중고나라가 CU 알뜰택배, 세븐일레븐 편의점 픽업 서비스와 연계해 추석 연휴에도 원활한 중고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6월 대비 9월 주간 택배 예약 건수는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고나라는 이는 7~8월 사회적 이슈 등으로 인해 대면 거래보다 안전한 비대면 택배 거래를 선호하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CU 알뜰택배 무제한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CU 알뜰택배는 1년 365일 중단없이 CU 점포 간 택배 물류시스템을 통해 일반 택배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세븐일레븐과 함께 선보인 ‘편의점 픽업’ 서비스도 적극 지원한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판매자가 특정 세븐일레븐 지점에 물건을 맡겨놓으면 구매자가 편한시간에 방문해 픽업하는 비대면 직거래 서비스다. 별도의 택배 비용 없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중고나라 비즈니스 그룹 관계자는 “중고거래 시 택배를 이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한 거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특히 편의점 간 택배나 픽업 서비스의 경우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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