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개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방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방 임직원을 포함해,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신현윤 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방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각 분야 별 실무용 자율준수 종합 편람을 공식화하고 전사적으로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방은 지난해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담팀을 구성해 내부 현황 파악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제반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규정 및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내부 업무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세방은 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도입하고 내년에는 준법수행여부 감시 및 모니터링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오는 2025년에는 공정거래조정원에 프로그램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세방의 최종일 대표이사는 “기업의 투명성, 윤리 및 준법 경영 수준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정한 시장질서 준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세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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