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친환경 학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돌봄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덱스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7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6일 대나무 치약·칫솔 및 케이스, 페이스앤바디 천연비누, 대나무 수건, 업사이클링 미니 에코백, 멀티비타민, 문구세트가 포함된 돌봄 키트 500개를 포장에 동참했다. 페덱스와 초록우산은 포장된 친환경 제품 돌봄 키트는 서울, 경기도, 부산,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의 저소득가정 또는 취약계층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원빈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한국에서 30여년동안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며 “페덱스 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사회적, 경제적 필요에 기여하는 이러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세계 사람들과 가능성을 연결한다는 우리의 목표는 단지 기업의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는다. 페덱스는 기업과 고객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번창할 수 있도록 희망과 기회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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