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와 스케일업 가능성 인정받아. 최대 5억 원 지원

라스트마일 솔루션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너리브릿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포스트팁스’는 팁스(TIPS)의 우수 졸업 기업 중에서도 4년 이내에 성공 판정을 받고 ‘사업화’ 및 ‘스켈일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위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스타기업 도약 지원을 위한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는다.

바이너리브릿지는 자체 개발한 AI 배송 최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핑퐁 퀵서비스와 핑퐁 당일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핑퐁 퀵서비스는 개인, 기업 고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 정산 관리 시스템과 정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핑퐁 당일배송은 이커머스 사업자들을 위한 라스트마일 솔루션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낮 3시까지 완료된 주문을 평균 6시간 이내 소비자에게 배송한다.

임은선 바이너리브릿지 대표는 “이번 포스트팁스 선정을 통해 도심형 물류 인프라 확대와 AI 배차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한 배송효율성 증대를 토대로 물류 산업의 비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통상 2~3일이 소요되던 기존의 물류를 대체하는 1일 물류권의 보편화를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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