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항과 리예카항 개발 계획과 진출 전망 등 공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2023 해외물류시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1년부터 우리 기업의 관심이 많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물류시장을 선정하여 현지시장 현안, 투자기회 등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과 외국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동유럽 물류시장의 최신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동유럽 물류시장의 동향을 설명하고, 동유럽의 주요 항만인 슬로베니아 코퍼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관계자가 각각 ‘코퍼항 연계 내륙물류시장 동향 및 신규사업’과 ‘리예카항 시설(인프라) 개발 계획 및 해외사업 진출 전망’을 발표한다. 이들은 현지 동향과 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물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과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기 때문에, 동유럽 물류시장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해운·물류기업이 해외 물류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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