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간식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스낵포(Snackfor)가 프리B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낵포는 HD현대그룹, 토스, 카카오, 딜로이트안진 등 국내외 주요 리더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와 사무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GS리테일과 농심, 삼성웰스토리, 홈앤쇼핑 등이 참여했다. 스낵포 투자에 처음으로 참여한 홈앤쇼핑 미래사업실 윤종혁 과장은 “스낵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와 재계약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투자에 이어 팔로우 투자를 진행한 농심 성장전략팀 이주헌 선임은 “지난 5년 동안 스낵포의 워밍업은 끝났다고 본다”며 “앞으로 B2B 컨시어지 서비스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낵포 이웅희 대표는 “물류 최적화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 구성도 늘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이 추세라면 올해 안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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