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활용방안 논의할 유료 세션 ‘AIBotics’도 마련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의 부대 행사로 11일부터 이틀 간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로봇 전문 전시회인 2023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약 15개국에서 20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제조업용 로봇부터 물류 로봇, 스마트 제조 솔루션, 개인용 로봇, 드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기와 기술들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로봇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그린 뉴딜, △AI와 로봇의 미래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혁신, △이차전지, △지속가능한 드론 기술, △우주경제와 우주로봇까지 5개 트랙에서 31개 세션 형식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트랙B에 해당하는 ‘AI와 로봇의 미래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혁신’ 프로그램을 유료로 진행한다. 해당 트랙은 미국과 오스트리아, 핀란드, 싱가포르 등의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혁신에서 로봇과 AI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네팔로봇협회(회장 비카시 구룽), 이스라엘지능형로봇센터(회장 요세프 라하드), 필리핀로봇공학회(회장 나스타란 제다) 간 업무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보월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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