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과 인터파크커머스, 홈앤쇼핑이 사업적 시너지 도모와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이를 위해 3사는 지난 6일, 홈앤쇼핑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효종 큐텐코리아 대표이사,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의 성장과 시너지를 모색한다. 홈앤쇼핑의 방송 및 온라인 판매망을 바탕으로 큐텐그룹의 IT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다채로운 협업을 추진해나가는 그림이다. 여기에 인터파크커머스는 업무협약에 기반한 사업 운영과 마케팅 전반을 수행한다.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더 큰 악영향을 받는다”며 “이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큐텐그룹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종 큐텐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각 사가 가진 경쟁력이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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