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장보기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ASWEMAKE, 대표 손수영)가 제공하는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솔루션 ‘큐마켓’이 올해 누적 거래액 800억 원을 돌파했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 내 소비자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도심에 있는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고객에 이르기까지 3시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하는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마켓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들이 온라인 장보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제휴 마트 선정, 온-오프라인 상품 데이터 통합, 편리한 주문‧중개, 확실한 주문 관리, 3시간 이내 배송완료 등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약 4만 개 이상의 상품을 보유한 약 200평 이상 규모’라는 기준을 세우고 이에 맞는 식자재마트와의 제휴에 속도를 낸 결과 현재 200개 소가 넘는 마트와의 제휴를 마친 상태다. 또 온-오프라인 상품 데이터 통합을 위한 POS 제휴, 저울 회사 제휴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큐마켓 솔루션의 기능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부가 솔루션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가 제휴 마트가 유통, 물류 영역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활용한 포장대행 중개서비스 ‘큐맘’과 배달대행 인력 중개 서비스 ‘로컬마일’, 주문관리 가격변동과 주문접수, 매출관리, 세금계산, 배송요청 등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온라인판매 솔루션 ‘큐마켓 파트너스’ 등이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이번 결과는 애즈위메이크를 만들어 온 우리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었던 결과”라며 “올해 연말까지 누적거랙액 1,500억 원 달성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즈위메이크는 지난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부산은행, JB인베스트먼트, HGI, 필로소피아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시리즈A 50억 원 투자유치 성공 후 현재 시리즈B 투자유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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