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은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제18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심판관, 해양사고관련자, 조사관, 심판변론인 등의 역할을 맡아 심판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 11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27일까지, 경연계획서와 질문조서, 의견진술서, 재결서 등은 10월 6일까지 작성해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6팀 이상이 참가를 신청할 경우 10월 13일까지 경연계획서, 질문조서, 의견진술서, 재결서를 서면으로 평가한 뒤 본선에 진출할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팀은 11월 17일 현장에서 40분 간 해양사고에 대한 모의심판을 진행한다. 모의심판 절차는 조사관의 최초진술을 시작으로 해양사고관련자에 대한 사실심리, 의견진술, 심판부의 재결고지 순서로 실제 심판과 같다.

최우수팀(1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팀(2팀)에게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려팀(3팀)에게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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