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이사 이찬)이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3)’에 선정됐다. 

포브스아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물류, 유통,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총 9개 국내기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플로틱은 물류‧유통 분야에 당당히 자리했다. 

포브스아시아는 발표자료를 통해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에 특화된 로봇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해당 솔루션을 통해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찬 플로틱 대표는 “전 세계 물류 현장은 아직 해결해야 할 불확실성이 산재해있고 플로틱의 로봇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키”라고 설명하며 “이번 포브스아시아 100 선정이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인정해 준 결과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물류현장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AMR) 및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현대자동차,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사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대형 물류 운영사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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