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안전장치 도입을 통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위해 협력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 교통안전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도입 등 ‘교통안전분야 상호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첨단안전장치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운전자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운전자 교육 등 양 기관의 중장기 업무협력이 포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우편물 운송 차량에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도입 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안전주행을 돕는 첨단안전장치를 전국 화물차에 도입하는 제도화 기반 마련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원 교통안전 교육 강화 및 자격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화물차 교통안전 준수는 근로자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우편물류 전문기관으로서 교통안전을 위한 ESG 경영 전략과 안전경영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교통안전 전문기관과의 중장기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안전 3대 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 및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AI 영상 기반 첨단안전장치(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를 운송차량에 도입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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