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범 신임 경영본부장(오른쪽)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신임 경영본부장(오른쪽)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11일 황학범 신임 경영본부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수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3년 8월 11일부터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제5대 경영본부장으로 임명된 황학범 경영본부장은 1978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18년 지방서기관으로 정년퇴직한 바 있다. 그는 광양항 컨테이너 1단계 부두가 개발 중이던 1997년 광양시청 항만행정계장으로 보직을 받은 이후 신규항로 개설 등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광양항과 인연을 맺었다.

황학범 경영본부장은 “여수광양항은 글로벌 종합항만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의 큰 보물”이라며 “지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을 아시아 최고의 종합물류 항만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 작지만 강하고 큰일을 할 수 있는 조직, 국내 제일의 경쟁력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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