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명 자격 취득…해운물류 기술 인력 양성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2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응시생 61명에게  오는 21일 자격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운물류 관련 정보통신, 지능화 기술분야의 역량과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을 도입했다. 두 번째 시험은 올해 6월 24일 치러졌으며 203명이 응시해 61명이 최종 합격했다. 해당 자격증은 무역회사, 상사, 해운회사, 물류회사, 터미널사, 수출 제조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국가등록 민간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를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응시인원 확대, 자격제도 내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되면 공공기관과 일반기업 취업 시 가산점 부여와 대학교 학점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많은 전문인력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11월) 각 1회씩 시험을 실시한다. 하반기 시험에 대한 사항은 자격제도 운영기관인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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