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MOU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과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과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일 네이버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 연동과 제공, △해양 안전 정보(유해해양생물, 이안류, 방사능, 해수온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대국민 편의 서비스의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연동, △해양환경을 비롯한 해양수산 분야 전반의 서비스 연계와 정책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섬 주민이나 관광객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각종 안전정보를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유해해양생물 증가, 해수온 상승 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에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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