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전 과정 서비스 하는 CFS(Customer Fulfillment Service) 제공

‘상품을 담아 가치를 빚다’
153로지스틱스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슬로건이다. 2009년 설립된 153로지스틱스는 홈쇼핑 벤더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14년 동안 물류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기업이다. 현재 물류/유통, 홈쇼핑, 이커머스, 패션, 코스메틱, 굿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물류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물류 효율화를 추구하는 CFS(Customer Fulfillment Service)를 제공 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가고 있다.

타사 대비 뚜렷한 장점, ‘운영의 안정성’
경기도 군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153로지스틱스는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인천, 군포, 화성, 이천, 여주에 거점을 마련하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적된 물류 노하우와 최적화 된 시스템을 통해 고객맞춤 풀필먼트를 선도한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운영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을 통해 물류노하우를 축적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100여개의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153로지스틱스는 경쟁사와 대비해 차별화 된 강점이 명확하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자동화 설비와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통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 153로지스틱스의 강창현 대표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수많은 고객사가 153로지스틱스와 지속적인 계약을 유지하는 이유로 운영의 안정성을 꼽을 수 있다”며 “153로지스틱스를 구성하고 있는 젊고 역량 있는 인재를 통해서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물류 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 현장 전문 인력 아웃소싱 자회사를 통한 안정적인 인력수급, 인력 운영과 하드웨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트렌디한 시스템이 타사와 대비되는 명확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10년 이상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가능한 ‘CFS’
사업초기 TV홈쇼핑, 이커머스, 홈쇼핑 물류대행을 시작했던 153로지스틱스는 기업물류센터 아웃소싱, 택배전담 집화, 택배 터미널 운영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왔다.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53로지스틱스의 핵심 서비스는 운영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CFS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물류 효율화를 추구하는 CFS는 고객의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유통가공, 출고, 반품관리, 국내와 해외 라스트마일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중에서도 엔터테인먼트 굿즈 풀필먼트와 코스메틱 라벨링은 타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로 주목된다. K-POP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예인들의 굿즈 상품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153로지스틱스는 그간의 운영경험과 국내외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한 굿즈 전문 특화서비스와 코로나로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코스메틱 상품의 해외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라벨링 관련 법적 규제에 대한 전문 지식과 체계적인 매뉴얼을 통해 라벨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위상섭 부사장은 “소비 트렌드에 의해 물류시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풀필먼트 서비스 안에서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특화서비스를 개발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53로지스틱스는 CFS를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있도록 OMS(주문관리 시스템), WMS(창고관리 시스템), GES(해외 특송 시스템) 등이 결합 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문관리(주문 자동 수집 및 편집, 쇼핑몰 매출정산), 풀필먼트 관리(주문 별 가용재고 확인, 합포장 및 사은품 포장, 유통기한 및 선입선출), CS 관리(CS일괄수집 및 이력관리, 클레임주문관리), 국내외 택배관리(송장정보 등록, 배송추적, 주소자동정제)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위상섭 부사장은 “스마트 통합물류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주문, 사은품관리, 주요 택배사 연동, CS 및 반품채널 단일화, 손쉬운 실적 및 정산관리, 자동 재고관리 등이 있다”고 전했다. 

안전관리 강화로 서비스 안정성 확보
153로지스틱스는 물류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안전 관리팀을 신설해 전담 관리하고 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공포된 직후 전사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2023년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축해 정기적인 교육과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안전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안전과 보건에 대한 경영방침을 명확히 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편을 마무리했다. 강창현 대표는 “안전을 모든 가치보다 최우선으로 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장비와 시설을 강화해 안전 관련 규정 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지속적인 개선 을 추진하기 위해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뉴얼을 통해 모든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 은 물론 위험 요소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3로지스틱스는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및 산학협력 협정을 통한 청년 일자리 고용확대, 시스템 개발, 지속적인 현장 프로세스 개선,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2020년과 2022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 상했다. 또한 최근 고객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153로지스틱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2023년 GDweb Design Awards에서 Web 부분 Winner Prize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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