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안전교육과 직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3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해기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남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023년 찾아가는 해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자체 실습선(한반도호)을 활용해 △선박 기본 안전교육, △선교 및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해운 관련 직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경남공업고등학교 외에도 부산진여자중학교, 송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기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으며, 더 많은 학교들과 함께 협업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연수원의 실습선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학생들에게 적극 제공해 미래 해기인재 유치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성 기자
bluestone@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