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 등을 위한 제도 활용법 소개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오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출입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FTA·AEO·관세환급 제도를 활용한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FTA(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는 협정 체결국 간 상품·서비스·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세·비관세 등 무역장벽을 완화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통관 시 검사 등 절차 간소화, 관세분야 각종 세정지원 등 혜택 부여되고 있으며, 관세환급 제도는 수입 물품을 수출품의 원재료 등으로 사용해 수출하는 경우 물품 수입 때 납부했던 관세를 수출자에게 되돌려 주는 제도다.

이번 특강은 기업들의 제도 활용을 장려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FTA 활용전략, AEO 제도의 이해 및 활용방안, 수출기업의 관세환급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3일 서울, 30일 부산, 7월 7일 인천, 14일 대구까지 총 4회 진행되며 화상회의를 통한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관세청 정구천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들이 FTA와 AEO, 수출환급제도 등 주요 수출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어려운 수출 여건을 타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수출 확대에 관세청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YES FTA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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