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하고 ESG 경영 앞장설 것”

△‘에어프랑스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에어프랑스 이문정 한국지사장, 에어프랑스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지역 사장, 에어프랑스 베아트리스 델퓨 한국·일본 화물지역 본부장, 에어프랑스 시몬 크라이트호프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지역 영업상무(사진제공=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에어프랑스 이문정 한국지사장, 에어프랑스 보리스 다쏘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지역 사장, 에어프랑스 베아트리스 델퓨 한국·일본 화물지역 본부장, 에어프랑스 시몬 크라이트호프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지역 영업상무(사진제공=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는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젼했다. 

에어프랑스는 우리나라에 취항한 첫 번째 유럽 항공사로 1983년 7월 4일 파리-인천 노선을 처음 개설했다. 이후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천을 포함해 현재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19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리스 다쏘(Boris Darceaux)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지역 사장, 시몬 크라이트호프(Simon Kruithof)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지역 영업상무, 이문정 한국지사장, 베아트리스 델퓨(Béatrice Delpuech) 한국·일본 화물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에어프랑스는 20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보리스 다쏘 사장은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비즈니스 클래스, 미슐랭 스타 셰프 협업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카이트랙스 선정 2년 연속 서유럽 최고 항공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한국은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인천-파리 노선 주 7회 운항, 한국인 기내 통역원 운영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베아트리스 델퓨 화물 본부장은 “에어프랑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고자 한국 화물업계 최초로 SAF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신형 항공기 도입, SAF 이용 증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이날 행사에서 역대 유니폼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1933년부터 현재까지 90년에 걸쳐 크리스찬 디올, 발렌시아가, 니나 리찌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유니폼 15벌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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