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도시물류체계 구현을 위한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는 6억 원(국비 3억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되어 오는 7월 착수, 내년 6월 완료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물류차량 맞춤형 스마트 운행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이다. 이 시스템은 화물통행이 많은 3개 도로(산업로, 오토밸리로, 염포로)를 실증 대상으로 하고 기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실시간 신호정보, 교통정보, 돌발정보 등)를 활용하여 구축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물류비용 절감, 탄소배출 저감, 사고 예방을 통한 지역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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