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밸리와 하나로TNS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특화구역 내에 아시아 최대 스마트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다. 

로지스밸리는 하나로TNS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1단계 1구역에 전자상거래 특화물류센터를 2024년 5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되는 물류센터는 2만 7000평 규모로 약 1200억원이 투입된다. 

로지스밸리와 하나로TNS는 아암 스마트풀필먼트센터를 통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국내와 해외 거점을 항만으로 연계하는 초연결 물류를 수행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통합물류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암 스마트풀필먼트센터는 인천항과 인천공항이 인접해 있어 위치적 장점을 갖고 있으며 전 층에 차량 접안, 층마다 충분한 도크 설비와 야드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또한 하나로TNS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관 및 피킹, 분배, 패킹 분야에 최첨단 물류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주문관리시스템(OMS),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송관리시스템(TMS)이 연계된 지능형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물류센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물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직원들이 더 편하고 쉽게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AI를 이용한 상품관리, 자동화 로봇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기반으로 꾸준한 고용 창출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나로TNS 관계자는 “환서해권 거점항인 인천항의 지리적 장점 및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의 장점을 기반으로 하나로TNS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운영 노하우(know-how) 및 영업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복합물류 서비스 제공, 인천항 거점 Global Fulfillment Center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 셀러 전문 교육기관 및 학계 등과 제휴를 통해 물량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