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인증제도와 해상풍력시스템 설계 등 관련 내용 다뤄

△해상풍력기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선급)
△해상풍력기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5월 11일부터 이틀 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국제교육훈련센터에서 ‘해상풍력기술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선급은 기업들의 해상풍력기술 경쟁력을 지원하고, 업계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해상풍력기술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대한전선, 유니슨, 노스랜드파워, 군산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국내외 풍력발전 관련 기업과 학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로 강의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풍력인증제도, △풍력발전단지 최적배치 및 타당성 조사, △해상풍력시스템 설계 및 평가, △풍력설치선박(WTIV) 및 해상공사 관련 법규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 필요한 요소 기술에 대한 전반전인 내용이 다뤄졌다.  

한국선급 풍력사업팀 이상래 팀장은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발맞춰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상풍력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반면 전문 교육은 부재했다”라며 “한국선급의 이번 교육은 국내 여타 기관에서 접하기 힘든 해상풍력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구성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자,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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