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으로 이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부산지사가 지난 2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부산지사는 기존 암남동 사무실이 해안 지역과 떨어져 접근성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도구 남항동 일대는 우리나라 선박수리업의 64%가 밀집한 곳이다.

부산지사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18개 지사 중 전체 선박검사의 약 16%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6,241척을 대상으로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이번 부산지사 사무실 이전으로 정책 고객과 더 가까이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리조선 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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