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밀집도 높은 베드타운, 성북구‧양천구 서비스 5월 오픈

점심 구독 서비스 ‘위잇딜라이트’ 운영사 위허들링(대표 배상기)이 오는 5월부터 서울시 성북구와 양천구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위잇딜라이트의 올해 다섯 번째 서비스 확장이다.

기존 서비스 지역 서울시 18개구(강남구,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영등포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이어 성북구와 양천구가 포함되면서 서울시 20개구 운영으로 추가 확장된 것이다. 

양천구의 인구 밀도는 ㎢당 25,275.24명(2023년 3월 기준)으로 전국의 모든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주거 밀집 지역이다. 성북구 역시 아파트 단지와 주택 단지가 주된 베드타운에 속한다. 지금까지 위잇딜라이트는 직장인 중심의 오피스 밀집 지역 운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현재 위잇딜라이트의 누적 고객 수는 10만 7천 명을 넘어섰고, 누적 식사는 380만인 분을 달성했다. 베드타운의 새로운 고객층 유입을 통해 그 확장세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상기 위허들링 대표는 “성북구와 양천구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주부, 학생 등 새로운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 전역으로의 서비스 확장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푸드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확장된 성북구와 양천구의 구독 신청은 5월 메뉴표 공개일인 4월 16일부터 얼리버드 프로모션과 일반 구독을 통하여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하여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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