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로 배터리 이용한 다양한 라인업 전시 및 차량 시승 가능
125cc급 이륜차와 비교 ‘손색없어’

친환경 전기이륜차 플랫폼 기업 젠스테이션이 지난 16일 스마트 전기 이륜차 고고로의 ‘플래그십 스토어 세종점’ 오픈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인성그룹 황인혁 회장, 젠스테이션 김민규 대표, 생각대로 채헌진 대표, 인성데이타 최현환 대표, 대만 고고로의 대표 Alan Pan, 이륜차와 배달업계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젠스테이션의 ‘고고로 플래그십 스토어 세종점‘은 고고로의 배터리를 사용한 다양한 라인업 전시가 준비되어있으며 차량 시승도 가능하다. 또 세종시 내에 설치한 고스테이션의 유지보수 및 관리 기능까지 수행한다.

젠스테이션은 지난해 대만 전기이륜차 점유율 1위 기업인 '고고로'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전기이륜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젠스테이션이 선보이는 고고로의 차량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내연기관을 초월하는 우수한 성능 및 관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5초 이내 0~50km 속도를 낼 수 있는 모터는 내연기관의 125cc급 이륜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가속력은 더 우위에 있다. 

고스테이션3.0은 28개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차량 14대분의 배터리를 동시에 교환할 수 있어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에도 효과적이며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교체하는 방식이라 빠르고 편리하다. 

한편 젠스테이션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세종시 전역에 충전 인프라 구축 완료, 2024년까지 세종시 내 배달용 전기이륜차 1천 대 및 출퇴근·우체국·관공서 등 다양한 용도의 전기이륜차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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